"김재중, 부케 받아버렸다" 심형탁♥사야, 스타 하객 총출동한 '韓 결혼식' [종합]

정유나 2023. 8. 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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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한국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무엇보다 이날 김재중은 심형탁, 사야 커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시선을 모았다.

한편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국경과 18세 나이 차를 뛰어넘고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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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김재중이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한국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 7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린 이들은 한 달 뒤인 이날 한국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심형탁과 친분이 있는 다수의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들 부부와 채널A '신랑수업'을 통해 친분을 쌓은 김재중이 하객으로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사야는 그룹 동방신기의 열혈 팬이라고 밝혀 동방신기 출신인 김재중의 참석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바. 무엇보다 이날 김재중은 심형탁, 사야 커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시선을 모았다.

김재중은 2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나 부케 받아버렸는데?"라며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신랑, 신부, 그리고 하객들의 박수 속에 세리머니를 하는 김재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재중은 "빨리가거나 아님 못간다는 설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이날 결혼식에는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맨 문세윤은 각각 1부와 2부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이승철과 신성이 불렀다. 이밖에도 이상우, 이상윤, 박수홍-김다예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 최준용-한아름 부부, 션, 김태균, 김수용, 김지훈 등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은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너무 예뻤던 결혼식. 나도 또 하고 싶다. 두분 행복하세요"라고 축하의 글을 남겼다. 신성도 심형탁, 히라이 사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개재하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성도 심형탁, 사야 커플 뿐만 아니라 하객들과도 찍은 인증샷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국경과 18세 나이 차를 뛰어넘고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지난 7월 히라이 사야의 본가가 있는 일본에서 먼저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에서 올린 두번째 결혼식도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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