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대생활권·2도심·10지역중심' 2040년 비전 나와

2040청주도시기본계획 승인·열람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를 '2대 생활권, 2도심, 10지역중심'으로 육성하는 2040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됐다.

시는 지난 2일 도로부터 도시기본계획을 승인받고 21일부터 열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40청주도시기본계획에는 도시공간구조, 토지이용계획, 교통·물류계획, 공원·녹지계획 등이 담겼다.

이 계획에서 설정한 2040년 청주 계획인구는 94만1000명, 여기에 관광객 등 주간활동인구 6만4000명을 더해 총활동인구는 100만5000명으로 계획됐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대 생활권, 1원도심, 4지구중심, 7지역중심의 분산형에서 장기 발전 방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2대 생활권, 2도심, 10지역중심의 특화된 다핵구조로 재편했다.

대생활권은 무심천·미호강, 도심은 원도심과 오창으로 구분됐다. 발전축은 중부내륙축·첨산산업축·동부발전축 등 5대 중심발전축과 순환발전축·여가발전축 등 4대 보조발전축으로 설정됐다.

시가화예정용지는 개발 추세·속도에 맞춰 공업용지와 주거용지 등을 최대한 확보해 향후 산업단지 개발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청주도시기본계획은 시청 홈페이지와 신성장계획과에서 9월2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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