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동백플러스 너도나도 이벤트'

동백플러스 가입 가맹점에 최대 15만원 환급
가입 추천한 동백전 이용자도 2만원 지급

부산시가 지역화폐 동백전 자생 방안인 '동백플러스' 가입률을 올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시는 10월 31일까지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가입하면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동백플러스 너도나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백플러스'는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동백전 QR 결제를 하면 가맹점은 최대 10% 자체 할인을, 부산시는 특별 캐시백 2%를 추가로 제공하는 정책이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별도 가입비와 QR 결제에 따른 카드결제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동백전 앱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도 받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산지역 소상공인이 동백플러스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10월까지 가맹점 운영으로 실제 발생한 자체 할인부담금을 최대 15만 원까지 보전받을 수 있다.

이용 시민은 본인의 단골가게 등에 동백플러스 가맹점 가입을 추천해 해당 가게가 가입하면 점포당 동백전 포인트 2만 원을 제한 없이 받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동백플러스와 같이 좋은 취지의 제도가 제대로 안착하려면 소상공인과 부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