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천안 성성호수공원서 꽃길 조성 행사 펼쳐

2023. 8. 21.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8일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LS일렉트릭 하이라이트 봉사단 50여명이 배롱나무 1400그루를 심는 'LS일렉트릭 꽃길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활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현(오른쪽 세번째) LS일렉트릭 대표이사와 LS일렉트릭 하이라이트 봉사단원들이 지난 18일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진행된 ‘LS일렉트릭 꽃길 조성’ 행사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LS일렉트릭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LS일렉트릭은 지난 18일 충남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LS일렉트릭 하이라이트 봉사단 50여명이 배롱나무 1400그루를 심는 ‘LS일렉트릭 꽃길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 가꾸기 활동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은 배롱나무는 백일홍 꽃을 피우는 목백일홍의 다른 이름이다. 도시 숲과 정원 관목으로 널리 사용되는 수목으로 탄소 저장량과 흡수량이 많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능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무 1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을 8㎏으로 가정했을 때 이번 활동을 통해 연간 총 11.2t의 탄소 흡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단은 나무심기에 앞서 호수 주변에서 자생하는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인근 시민 산책로 주변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는 등 환경 정화 캠페인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생태계 보전과 환경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7년 시작한 ‘렛츠 메이크 그린 위드 LS일렉트릭(Let’s Make Green with LS ELECTRIC·LS일렉트릭과 함께 푸른 세상을 만들어요)’ 캠페인의 하나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이사(ESG 총괄 부사장)는 “시민에게 든든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우리 숲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