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시트, 해외서 품질 인정받았다… 'JD파워' 만족도 4년 연속 톱3

- 2023 J.D. Power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 톱3
- 2020년부터 미국 승용차, SUV 시트 만족도 4년 연속 톱3

현대트랜시스 시트 충돌 시험장면 /사진제공=현대트랜시스

현대트랜시스의 시트가 해외에서도 최고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21일 현대트랜시스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가 2023년 8월 발표한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트랜시스 시트는 일반 브랜드 승용차와 SUV 시트 평가에서 '톱3'에 올랐다. 부문별로는 준중형차(기아 리오) 시트 2위, 중대형SUV(기아 쏘렌토) 시트 공동 2위다.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는 미국에서 2023년형 차종을 90일이상 소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이다. 점수가 낮을수록 불만이 적다는 뜻으로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9만 338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통합 출범 이후 본격적으로 평가를 받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톱3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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