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원혁♥이수민 결혼 반대로 욕먹어, 아들 둔 엄마들이 질책” (마이웨이)[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8. 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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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이 예비 사위 원혁의 팬들에게 원성을 샀던 일화를 고백했다.

앞서 김한석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원혁을 보고 이용식에 전화를 걸었고, 원혁보다 이수민이 아깝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한석은 "그때 형님이 못된 사람으로 이미지가 몰렸다. 아침 방송에 출연해서 '왜 결혼을 반대하냐'고 누가 물어봤더니 얼굴이 시뻘게지더라. 내가 '이용식 씨는 원혁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딸을 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대신 답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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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예비 사위 원혁의 팬들에게 원성을 샀던 일화를 고백했다.

8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데뷔 49년 차 원조 '뽀통령' 뽀식이 이용식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식은 개그계 딸바보 아빠로 유명한 김한석, 오정태와 만났다. 김한석은 자리에 앉자마자 해명을 요청하며 "원혁 팬들한테 원성을 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한석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원혁을 보고 이용식에 전화를 걸었고, 원혁보다 이수민이 아깝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한석은 "그게 방송에 나갈 거라는 생각을 못 했다. 선배 마음을 달래주려고 한 건데, 원혁 부모님이나 팬들이 봤을 때 내가 얼마나 못된 놈이냐"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용식은 "한동안 혼수상태였다. 언제나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제는 지나가다 보면 내 팔을 낚아채서 '내가 잘못 봤어. 그런 사람 아닌 줄 알았어'라고 나무란다. 알고 보니 아들 둔 엄마들이 질책하는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한석은 "그때 형님이 못된 사람으로 이미지가 몰렸다. 아침 방송에 출연해서 '왜 결혼을 반대하냐'고 누가 물어봤더니 얼굴이 시뻘게지더라. 내가 '이용식 씨는 원혁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딸을 보낼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대신 답했다"고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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