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부산서 '킬러규제' 찾기…"외국인 고용 확대해야"

차대운 2023. 8.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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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8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부산·경남 지역 중견기업을 초청해 '제2차 중견기업 지역별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디섹, 넥센타이어, 동화엔텍, 유니크, 지엠비코리아, 쿠쿠홀딩스, 코렌스글로벌,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등 지역 중견기업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중견기업의 수출과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 규제' 해소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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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부산·경남 지역 중견기업 간담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8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부산·경남 지역 중견기업을 초청해 '제2차 중견기업 지역별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디섹, 넥센타이어, 동화엔텍, 유니크, 지엠비코리아, 쿠쿠홀딩스, 코렌스글로벌,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등 지역 중견기업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중견기업의 수출과 투자를 가로막는 '킬러 규제' 해소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차원에서 마련됐다.

중견기업 관계자들은 악화하는 지역 중견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한 세제·고용 지원 확대 등을 촉구했다.

기업인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경제·사회적 격차 심화 및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방 기업과 지방 근로자 대상 법인세와 소득세를 대폭 낮추고, 모든 지역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고용 허가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중견련은 전했다.

박양균 중견련 정책본부장은 "정부가 범부처 '킬러 규제 혁신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고 규제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취지는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정적 제도 기반 구축에 있다"라며 "중견기업과 지속적 소통을 바탕으로 중견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법·제도 개선을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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