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소폭 약세 출발… 중국 기준금리 이벤트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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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내 채권시장은 소폭 약세 출발했다.
장 출발 이후 국내 8월 무역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중국 기준금리 발표를 주시하는 모양새다.
국고채 가격도 약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3bp(1bp=0.01%포인트) 오른 3.759%에 호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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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3년물 금리, 3.3bp↑
오전 10시 중국 대출우대금리 발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채권시장은 소폭 약세 출발했다. 장 출발 이후 국내 8월 무역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중국 기준금리 발표를 주시하는 모양새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3178계약 순매수 중이고 은행이 1517계약을 사고 있다. 반면 금융투자는 4780계약을 팔고 있다. 10년 선물은 외국인이 274계약 순매도를, 은행은 36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 가격도 약세다. 민평3사 기준 지표 금리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3bp(1bp=0.01%포인트) 오른 3.759%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2.1bp 오른 3.817%에 거래되고 있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1.9bp 오른 3.924%에, 20년물은 1.4bp 오른 3.840%에 호가되고 있다. 30년물 금리는 0.9bp 오른 3.784%에 거래 중이다.
이날 관세청은 8월 1~20일 수출액이 278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14억2000만달러로 27.9% 줄었고,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35억7000만달러 적자였다. 수출 부진에 따른 국내 경기 둔화세가 이어지는 셈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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