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한여름 밤의 영화음악' 기획연주회

장동열 기자 2023. 8.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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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6일 오후 7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황미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기획연주회 '한여름 밤의 영화음악(시네마 클래식 인 썸머)'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클래식,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을 선보인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등도 연주한다.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포르 우나 카베자', '리베르 탱고'는 국내 대표 반도네오니스트인 이어진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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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세종예술의전당서…경찰 소방관 자원봉사자 초청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연주회 자료사진.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26일 오후 7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황미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기획연주회 '한여름 밤의 영화음악(시네마 클래식 인 썸머)'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클래식,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등을 선보인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등도 연주한다.

영화 '여인의 향기' 주제곡으로 잘 알려진 '포르 우나 카베자', '리베르 탱고'는 국내 대표 반도네오니스트인 이어진이 협연한다.

이어진은 국내 첫 탱고 전문기관인 한국탱고아카데미의 첫 졸업생이다. 현재 탱고오케스트라 '로스 땅게로스'의 수석 반도네오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부에선 영화 어벤져스, 해리포터, 드래곤 길들이기, 사운드 오브 뮤직,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과 스타워즈, 죠스, 인디아나 존스 등 존 윌리엄스 메들리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는 집중 호우와 연이어 닥친 태풍으로 고생한 경찰, 소방관, 자원봉사자가 초청된다.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최민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장은 "음악으로 무르익는 한 여름밤의 정취를 교향악단과 함께 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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