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가수 권미희, 안치행 작곡 히트곡 리메이크

이민지 2023. 8. 21.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악 가수 권미희가 고 최헌의 78년 히트곡 '앵두'와 김트리오의 79년 히트곡'연안부두'를 메들리로 리메이크했다.

이번 앨범은 70년대 말 '앵두'와 '연안부두'를 작곡한 안치행이 그시절 기획사 '안타 음반'이름으로 30여년만에 제작한 것이라 더욱 의미있다.

안치행은 70년대 최고 가요 기획사인 '안타 프로덕션'대표이자 작곡가로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요계 거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국악 가수 권미희가 고 최헌의 78년 히트곡 ‘앵두’와 김트리오의 79년 히트곡‘연안부두’를 메들리로 리메이크했다. 이 두 곡 오리지널 버전은 최근 영화 ‘밀수’ OST로 활용됐다.

이번 앨범은 70년대 말 ‘앵두’와 ‘연안부두’를 작곡한 안치행이 그시절 기획사 ‘안타 음반’이름으로 30여년만에 제작한 것이라 더욱 의미있다.

이 곡들은 안치행 허우행 작사, 안치행 작곡의 31곡 ‘신곡 대잔치’ 앨범과 ‘불자를 위한 노래’앨범에 함께 수록되어있다. 여성 가수가 ‘힙합 반야심경’, 천수경’, ‘대부모은중경’등 불경을 노래한 것은 불교계에서 처음 있는일이라고.

안치행은 70년대 최고 가요 기획사인 ‘안타 프로덕션’대표이자 작곡가로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요계 거장이다. 지난 2016년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주인공으로 나서기도 했다..

안치행은 “잊혀져 가는 옛가요중에 정말 아름다운 불후의 명곡들이 많은데, 재조명되고 재해석되는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고자한다”고 기대감을 보인다.

한편 권미희는 지난 2010년 데뷔, 이번 ‘신곡 대잔치’까지 정규앨범 6장, 디지털 싱글 4장을 발표한 크로스오버 가수다. (사진=안타 프로덕션)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