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 신속결정·예타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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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이달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일 한 인터뷰를 통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신속한 확정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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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이달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 장기역까지 약 28㎞ 구간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래 계속 추진되고 있다. 전체 노선안 중 검단신도시 구역 내 역사 설치 개수를 두고 김포시와 인천시가 서로 대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일 한 인터뷰를 통해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신속한 확정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정부에 촉구한 바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내놓은 노선안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라며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노선 결정 권한을 갖고 있는 대광위가 신속히 결정해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노선 결정 후에도 적지 않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다. 도는 2030년으로 예정된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현재도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도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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