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존스컵] ‘평균 18.1점’ KGC 듀본 맥스웰, 대회 베스트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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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이 존스컵 베스트5에 선정됐다.
안양 KGC 듀본 맥스웰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허핑 체육관에서 열린 제 42회 윌리엄 존스컵 베스트5에 선정됐다.
KGC는 존스컵을 앞두고 맥스웰, 브라이언 그리핀과 15일 계약을 맺었다.
한편, 맥스웰과 함께 피에르 크로크렐 2세(미국), 윌리엄 아르티노, 린 팅 치엔, 리우 청(이상 대만A)이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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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듀본 맥스웰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허핑 체육관에서 열린 제 42회 윌리엄 존스컵 베스트5에 선정됐다.
KGC는 존스컵을 앞두고 맥스웰, 브라이언 그리핀과 15일 계약을 맺었다. 맥스웰은 2016년부터 멕시코, 캐나다,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해외리그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에는 필리핀에서 뛰었고, 피닉스 퓨어 마스터즈 소속으로 PBA 거버너스컵 12경기에서 평균 40.7분 동안 22.4점 12.3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맥스웰과 그리핀은 지난 6일 입국해 5일 동안 KGC 국내선수들과 손발을 맞췄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성실한 훈련 태도를 보여줬고, 팀에 효과적으로 녹아들었다.
맥스웰은 대회 내내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UAE 대표팀과의 첫 경기에서 22점 9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으로 승리를 이끌었고, 미국 UC얼바인대학을 상대로 24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4블록슛의 기록을 남겼다. 정확한 외곽슛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볼 핸들링, 호쾌한 덩크슛까지 수차례 선보이며 KGC의 공격을 이끌었다.
맥스웰은 첫 경기부터 대만B와의 맞대결까지 7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무릎 통증으로 마지막 대만A전에 결장했지만 7경기 평균 18.1점 9.4리바운드 4.3어시스트 1.4스틸 2.3블록슛이라는 훌륭한 기록을 남겼다. 그 결과 대회 베스트5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편, 맥스웰과 함께 피에르 크로크렐 2세(미국), 윌리엄 아르티노, 린 팅 치엔, 리우 청(이상 대만A)이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MVP는 UC얼바인대학의 우승에 앞장선 크로크렐 2세에게 돌아갔다.
# 사진_윌리엄 존스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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