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마을교육특구' 시범사업 2개 권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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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시흥형 마을 교육특구' 시범사업에 '북부권 문화예술 기반 로컬진로'와 미래 교육 '배곧 상상마을' 2개소가 선정됐다.
또 '배곧 상상마을' 교육특구는 ▲배곧 1·2동의 자율주행연구소 ▲한화 조선 해양센터 ▲드론교육훈련센터 ▲지역 교육전문가가 함께 지역 기반의 '4차산업 미래 교육'을 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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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시흥형 마을 교육특구’ 시범사업에 ‘북부권 문화예술 기반 로컬진로’와 미래 교육 ‘배곧 상상마을’ 2개소가 선정됐다.
시흥시는 2개 사업을 시범사업에 선정했다고 21일 전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정식 지구 정책 방향에 반영하는 등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시흥형 마을 교육특구’는 지역교육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특색을 담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권역마다 18개 학교와 지역사회 단체가 함께한다. 지원 예산은 총 1억2100만 원에 이른다.
‘북부권 문화예술 기반 로컬진로’는 대야·은행·과림 권역을 묶어 로컬 진로 ‘잡월드’를 만드는 가운데 ▲대야·은행 권역의 문화예술 공방(로컬크리에이터) ▲은계호수공원 예술인 공동체 ▲과림 권역의 조리·자동차 산업 콘텐츠를 연계한다.
또 ‘배곧 상상마을’ 교육특구는 ▲배곧 1·2동의 자율주행연구소 ▲한화 조선 해양센터 ▲드론교육훈련센터 ▲지역 교육전문가가 함께 지역 기반의 ‘4차산업 미래 교육’을 열어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 교육특구 사업은 시흥의 우수한 마을 교육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위한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폭넓게 다양한 교육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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