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감염병 대응 공동연구…18곳 협의체 구성

송연주 기자 2023. 8.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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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17일 암 및 난치성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17개 기관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를 비롯한 산·학·연 18개 기관이 공동 연구 협의체를 구성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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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난치성 희귀질환 연구 협약
[서울=뉴시스]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대표(사진 2열 왼쪽에서 네번째)가 지난 17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 국가감염병 신속대응 공동연구 협의체에 참가했다. (사진=팜젠사이언스 제공) 2023.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17일 암 및 난치성 희귀질환 극복을 위해 17개 기관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를 비롯한 산·학·연 18개 기관이 공동 연구 협의체를 구성하는 내용이다. 18곳은 팜젠사이언스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울대학교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대한면역학회, 대한약리학회, 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셀트리온, HK이노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앱클론, 아이진, 에이피트바이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온코빅스, 핑거포인트랩, 이지스바이오 등이다.

협약에 따라 팜젠사이언스는 감염성 질병 발생 등 위기 상황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치료제 개발·공급에 대응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연구개발(R&D), 생산, 산업화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18개 기관의 보유시설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국가 감염병 신속 대응 체계에 합류한 제약사로서 연구, 생산, 허가 등 개발 전 과정에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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