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궈달라 “버틀러 정신력, 코비에 가장 가깝다”[NBA]
안드레 이궈달라가 지미 버틀러(33·마이애미 히트)의 정신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궈달라는 지난 20일 길버트 아레나스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버틀러를 칭찬했다.
버틀러가 게임에 접근하는 방식이 코비 브라이언트와 가장 가까운 선수라고 표현한 이궈달라는 “항상 지미(버틀러)가 어떻게 하는 지를 지켜봤다”며 “그는 ‘3점슛도 못하고 왼쪽 돌파도 못 한다’는 비난을 받았지만, 나는 그가 왼손 드리블을 치는 것과 밀워키 벅스를 3점슛을 무너뜨린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마도 내가 본 사람 중 코비 브라이언트에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보인다. 지미는 팀이 이기는 방법을 찾아낸다. 그래서 이 친구가 코비의 것인 ‘이기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맘바 멘탈리티의 소유자라고 덧붙였다.
맘바 멘탈리티는 생전 코비 특유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이르는 말로써 농구와 같은 스포츠 종목뿐만 아니라 전혀 관계없는 분야의 사람들에게도 본보기가 된다.
한편 이궈달라는 NBA에서 19시즌을 뛴 베테랑이면서 2019-20, 20-21시즌 마이애미 히트 소속으로 버틀러와 같이 뛴 바 있다. 따라서 이궈달라가 어떤 선수를 판단할 때 높은 신빙성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이궈달라가 말한 것처럼 버틀러는 코트에서 자신의 플레이에 맞는 사고방식을 찾은 것처럼 보인다. 버틀러의 마음가짐은 지난 시즌 NBA 파이널에서 덴버 너기츠에 패배한 것을 포함해 지난 4시즌 동안 마이애미를 결승전으로 두 차례나 이끄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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