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전주가맥축제서 켈리 약 8만병 팔려

17일부터 19일까지 약 10만 명 방문

전주가맥축제 무대 전경.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하이트진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 '2023 전주가맥축제'에서 당일 생산한 켈리 총 8만병을 공급해 모두 판매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약 3만2000병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하이트진로가 특별 후원사로 7년째 참가 중인 전주가맥축제는 지역 내 공장에서 오늘 생산한 맥주를 바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 축제로 자리잡았다.

매회 성장을 거듭한 전주가맥축제는 올해 역대급 규모로 열렸다. 3일간 국내외 관광객 약 10만명이 방문한 이번 축제엔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주 대표 가맥집 23곳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주최 측과 하이트진로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당일 생산한 켈리를 제공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앞으로도 전주가맥축제와 성장을 함께한다는 방침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축제 참가를 위해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활동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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