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고음질 오디오쇼 ‘더사운즈’ 개최

이신혜 기자 2023. 8. 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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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백화점업계 최초로 고음질의 음향을 들을 수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쇼'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본점의 9층 행사장과 8층 오디오 매장에서 총 11개의 음향 업체가 참여한 '더 사운즈(THE SOUNDS)'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고음질을 구현한 '하이엔드 오디오'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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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들이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백화점업계 최초로 고음질의 음향을 들을 수 있는 ‘하이엔드 오디오쇼’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본점의 9층 행사장과 8층 오디오 매장에서 총 11개의 음향 업체가 참여한 ‘더 사운즈(THE SOUNDS)’를 개최한다.

‘바워스앤윌킨스’, ‘탄노이’, ‘매킨토시’, ‘소너스파베르’ 등 22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의 다양한 인기 모델을 선보이며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고음질을 구현한 ‘하이엔드 오디오’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본점 오디오 매출은 매해 평균 30%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총 6개의 쇼룸에서는 브랜드의 개성을 담아 실제 거실처럼 꾸며, 고객들이 제품을 편안하게 제품을 감상하며 구매할 수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브랜드별 ‘쇼룸’에서는 클래식과 재즈 유명 칼럼니스트인 ‘유윤종’, ‘류희성’이 추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으로 들려주는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9월 1일에는 오승영 오디오 평론가의 ‘청음 클래스’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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