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아내와 버섯 따던 70대, 벌에 쏘여 숨져

박세영 기자 2023. 8. 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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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주금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남성이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 중이다.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정오쯤 가평군 상면 주금산 시루봉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소방 헬기를 타고 응급처치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발생 지점은 일반 등산객들이 다니는 길과는 다소 떨어진 곳으로, A씨는 이날 아내와 함께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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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경기 가평군 주금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남성이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 중이다.

2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정오쯤 가평군 상면 주금산 시루봉 인근에서 70대 남성 A씨가 말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소방 헬기를 타고 응급처치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발생 지점은 일반 등산객들이 다니는 길과는 다소 떨어진 곳으로, A씨는 이날 아내와 함께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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