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에 밀린 맨유 유스 출신 GK', 팰리스가 노린다...임대 후 완전 이적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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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탈 팰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 출신 골키퍼 딘 헨더슨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팰리스는 맨유의 골키퍼 헨더슨과의 계약에 관심이 있다. 그의 이적은 임대 후 의무 이적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구단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지만 당시 붙박이 수문장이었던 다비드 데 헤아에 밀려 잉글랜드 하부리그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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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크리스탈 팰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팀 출신 골키퍼 딘 헨더슨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팰리스는 맨유의 골키퍼 헨더슨과의 계약에 관심이 있다. 그의 이적은 임대 후 의무 이적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팰리스의 주전 골키퍼는 잉글랜드 출신 샘 존스톤이다. 백업 골키퍼 역할은 비센테 과이타가 수행하고 있지만 ‘BBC’에 의하면 그는 존스톤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후 출전을 거부하고 있다. 과이타는 지난 시즌 4월부터 존스톤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새로운 골키퍼를 한 명 더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팰리스는 맨유의 헨더슨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한때 맨유의 골문을 책임질 차세대 유망주로 각광받았다. 헨더슨은 구단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지만 당시 붙박이 수문장이었던 다비드 데 헤아에 밀려 잉글랜드 하부리그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2018년 7월 헨더슨은 2부리그 챔피언십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셰필드에서 그는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헨더슨은 2018/19시즌 리그에서 46경기 41실점으로 셰필드의 EPL 승격에 공헌했다. 2019/20시즌 셰필드로 재임대된 그는 EPL에서 36경기 33실점으로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셰필드에서 성공적으로 임대 생활을 마쳤지만 여전히 맨유의 골문에는 다비드 데 헤아가 버티고 있었다. 후보 골키퍼였던 그는 맨유에서 FA컵, 리그컵 등 비중이 낮은 대회에 주로 모습을 드러냈다. 벤치 신세에 지쳤던 헨더슨은 지난 시즌 다시 노팅엄으로 임대됐다. 노팅엄에서 시즌 초반에는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1월 말에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노팅엄 임대를 마치고 맨유로 돌아왔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데 헤아는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지만 아약스 시절 에릭 텐 하흐의 제자였던 안드레 오나나가 합류했다. 오나나의 영입으로 헨더슨은 다시 설 자리를 잃었다. 기존 백업이었던 톰 히튼의 부상으로 잔류가 예상됐지만 팰리스의 참전으로 변수가 생겼다.
한편 맨유는 헨더슨을 대신할 새로운 백업 골키퍼를 물색하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맨유가 벤피카를 떠날 예정인 오디세아스 블라흐디모스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2022/23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34경기를 소화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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