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2개월만 10kg 감량 성공 “잃어버린 목젖 되찾아” (마이웨이)[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8. 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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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이 다이어트로 건강을 되찾았다.

이날 이용식은 두 달 만에 다이어트로 10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다이어트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그는 "어떤 의사가 환자 치료보다 다이어트가 더 어렵다더라. 온 세상이 유혹이다. 웬 식당이 그렇게 많냐. 차 타면 내가 창문을 내리지 못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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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다이어트로 건강을 되찾았다.

8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데뷔 49년 차 원조 '뽀통령' 뽀식이 이용식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식은 두 달 만에 다이어트로 10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원혁은 예비 장모와 이수민이 외출한 사이 다이어트식으로 '닭가슴살 소시지 볶음밥'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원혁은 직접 요리하는 이유를 묻자 "가끔 어머님하고 수민이가 어디 나가면 집에 아버님 혼자 계신다. 식사를 아버님 스타일로 드시면 큰일 난다. 온 가족이 힘을 다해서 아버님 다이어트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끼라도 아버님께서 드시고 싶은 대로 드시면 공든 탑이 무너진다. 이럴 때 제가 급히 투입돼서 다이어트 식사로 준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용식은 다이어트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그는 "어떤 의사가 환자 치료보다 다이어트가 더 어렵다더라. 온 세상이 유혹이다. 웬 식당이 그렇게 많냐. 차 타면 내가 창문을 내리지 못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 심근경색을 투병했던 이용식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 이용식은 "나 40년 만에 목적을 찾았다. 8kg를 뺐더니 침을 삼킬 때마다 목젖이 올라갔다 내려간다. 우리집에 경사가 났다"고 자랑했다.

전문의 역시 "폐에 물도 안 차고 깨끗한 상태로 유지 중이다. 심전도는 과거에 치료받았던 흔적 말고는 기본적으로 심장도 괜찮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수민은 다이어트 일등 공신이라며 "딸의 도움인지 아시려나 모르겠다. 제가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다. 아빠 건강을 위해 몇 달을 노력했다. 모든 의사 선생님이 살만 빠지면 건강이 좋아질 거라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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