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벗어던진 ‘마스크걸’ 이한별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8. 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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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첫 번째 김모미를 연기한 신인 배우 이한별의 화보가 공개됐다.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한별은 생애 첫 화보와 인터뷰에 대한 소감으로 "요즘 많은 것들이 처음이라 긴장의 연속이다. '마스크걸' 촬영 때보다 걱정을 더 많이 했다. 말을 수려하게 하지도 못하고 혹시 실수라도 할까 봐. 방금 전까지 울렁거렸는데 저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이니 잘해보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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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걸’ 김모미 役 이한별
신인배우 이한별 화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첫 번째 김모미를 연기한 신인 배우 이한별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화보를 통해 이한별의 얼굴을 공개했다.

신인 배우 이한별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하퍼스 바자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한별은 생애 첫 화보와 인터뷰에 대한 소감으로 “요즘 많은 것들이 처음이라 긴장의 연속이다. ‘마스크걸’ 촬영 때보다 걱정을 더 많이 했다. 말을 수려하게 하지도 못하고 혹시 실수라도 할까 봐. 방금 전까지 울렁거렸는데 저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이니 잘해보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 ‘마스크걸’ 캐스팅 되기까지
신인 배우 이한별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하퍼스 바자
신인으로서 치렀던 숱한 오디션에 대해선 “연기와 상관없는 학부를 다녔다.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겠다고 마음먹고 단편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한 게 20대가 끝나갈 무렵이었다”라며 답했다.

이어 “몇 번의 오디션을 거쳐서 (김용훈) 감독 님을 만났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웃음) 4개월 동안 오디션에 매진했었다”고 말했다.

캐스팅 이유에 대해선 “모미는 자기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이유로 꿈이 좌절되었지만 그 과정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방송을 하는 인물이다. 감독님은 제가 연기를 하려고 준비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모습에서 모미가 가진 열망과 비슷한 뭔가를 느끼신 것 같다”라고 답했다.

# 3인 1역 선보이는 ‘마스크걸’
신인 배우 이한별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하퍼스 바자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극중 이한별은 연예인이 되고 싶었지만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꿈을 이룰 수 없었던 ‘김모미’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한별은 파란만장한 삶을 겪으며 극적으로 변모해 가는 3인 1역, 새 개의 다른 얼굴과 다른 신분인 인터넷 방송 BJ, 쇼걸, 교도소 수감자 중 가장 먼저 등장하는 김모미 역을 맡아 극의 시작점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오디션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돼 화제가 됐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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