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남편, 사업실패 '3억' 손실에도…"망하는 걸 겁내면 안돼"

전형주 기자 2023. 8. 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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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이랑과 그의 남편 김형근씨가 사업에 대한 생각 차로 갈등을 빚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이랑은 요식업 CEO인 김형근씨의 사업 확장과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이에 김씨는 전국 7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자신만의 사업 노하우를 강조하며 "망하는 것을 겁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이랑은 2011년 사업가 김형근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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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정이랑과 그의 남편 김형근씨가 사업에 대한 생각 차로 갈등을 빚는다.

21일 밤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정이랑, 김형근 부부가 출연해 갈등을 고백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이랑은 요식업 CEO인 김형근씨의 사업 확장과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 자신이 반대하던 사업을 남편이 밀어붙여 3억원의 손실을 본 적이 있다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가게를 하나 차리고 완성이 안 된 상태에서 또 다른 가게를 오픈한다"고 지적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에 김씨는 전국 7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자신만의 사업 노하우를 강조하며 "망하는 것을 겁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둘의 갈등을 VCR로 지켜본 출연진은 "아내가 걱정될 만하다", "사업에도 때가 있다"는 등 의견이 분분했다는 후문이다.

정이랑은 2011년 사업가 김형근씨와 결혼했다. 2014년 딸을, 2020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씨는 베트남 식당, 고깃집, 라멘집, 샤브집 등 전국에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 1개당 월평균 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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