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박재현 씨의 딸은 친조카 같아, 나쁜 남자 만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릴 것"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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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21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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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21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이날 DJ 김영철이 "재현 님, 딸이 어떤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냐? '노노랜드'에서 워낙 나쁜 남자 연기를 많이 하셔서 어떤 남자를 데려와도 믿음이 안 생기는 것 아니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딸 서원이가 몇 살이냐?"라고 묻자 박재현이 "6살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이 "먼 이야기이긴 한데 남자친구가 생기는 상상, 해본 적 있냐?"라고 묻자 박재현이 "아직까지 해보지는 않았는데 '노노랜드'에 사연 올라올 만한 남자만 아니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요즘 유치원에 다니면 남자친구 있고 그렇지 않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박재현이 "좋아하는 애는 있는 것 같더라"라고 답했고, 이에 김하영이 "워낙 새침데기다. 완전 제 친조카 같아서 만일 서원이가 나쁜 남자를 만난다면 저는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릴 거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영 님은 아침부터 시상식 패션이다. 얼굴이 다했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하영이 "어깨에 힘 좀 줬다. 돌려 입을 옷이 없어서 입고 나왔다"라고 밝혀 웃음이 터졌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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