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풍덕천동 수돗물 공급지 바뀐다

용인=김동우 기자 2023. 8. 21.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수지구 동천동과 풍덕천동 일원의 수돗물 급수체계를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성복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지역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천배수지를 신설했다.

해당 지역에 동천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급수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환작업을 진행한다.

수돗물 급수체계 전환에 대한 내용을 용인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재하고 현수막과 포스터를 통해 각 가정에 안내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천배수지 공원 조감도. /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수지구 동천동과 풍덕천동 일원의 수돗물 급수체계를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성복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지역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동천배수지를 신설했다. 해당 지역에 동천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급수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환작업을 진행한다.

동천배수지는 수지구 동천동과 풍덕천동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급수체계 전환작업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 사이에 진행된다. 전환 기간 동안 수자원공사와 협업해 실시간으로 수질과 수압을 확인한다.

시는 혼탁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를 하기 위해 수돗물 사용 건물을 직접 방문해 급수체계 작업에 대한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별도로 비상급수차와 생수를 준비한다.

수돗물 급수체계 전환에 대한 내용을 용인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재하고 현수막과 포스터를 통해 각 가정에 안내한다. 용인특례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031-324-4228)에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과 상가에서는 대야와 욕조 등에 생활용수를 미리 받아두고, 혼탁수가 나오면 충분하게 방류해달라"며 "작업이 이뤄지는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저수조 유입밸브를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혼탁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