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동생’ 루카쿠, 튀르키예 아다나스포르 입단…계약 기간 2년

주대은 2023. 8. 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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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로 루카쿠의 동생, 조던 루카쿠(29)가 튀르키예 무대로 향했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아다나스포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던 루카쿠 영입을 발표했다.

아다나스포르는 '우리는 스페인 SD 폰페라디나에서 뛰던 벨기에 국가대표 선수 조던 루카쿠와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조던 루카쿠는 세계적인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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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로멜로 루카쿠의 동생, 조던 루카쿠(29)가 튀르키예 무대로 향했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아다나스포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던 루카쿠 영입을 발표했다. 아다나스포르는 ‘우리는 스페인 SD 폰페라디나에서 뛰던 벨기에 국가대표 선수 조던 루카쿠와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조던 루카쿠는 세계적인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공격수인 형과 달리 루카쿠는 왼쪽 측면 수비수다. RSC 안데를레흐트에 입단해 성장한 루카쿠는 KV 오스텐더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2013/14시즌부터 2015/16시즌까지 83경기에 출전해 3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기량은 인정받으며 세리에A SS 라치오로 팀을 옮겼다. 라치오에서 85경기 1골 8도움을 올리는 등 준수하게 활약했다. 벨기에 국가대표로 A매치에 8경기 출전하기도 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노렸다.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 도중 무릎에서 문제가 발견되며 이적이 무산됐다. 이후 커리어가 꺾였다.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 임대, 이탈리아 하부리그 LR 비첸차 임대 등 여러 팀을 전전했고, 스페인 프레메라리가2 SD 폰페라디나로 이적했다.

2022/23시즌 단 8경기에만 나서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현재 29살로 한창 전성기를 보낼 나이지만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다. 결국 튀르키예 무대로 향하는 루카쿠다.

사진=아다나스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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