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더 빠르게 움직인다…레알, '1761억' 음바페 데려온다 "입찰 준비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4)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 시장이 마감하기 전에 음바페 영입을 위해 1억 300만 파운드(약 1,761억 원)를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고 싶어 하는 건 비밀이 아니다. 계약이 끝나면 레알 마드리드로 입단하는 걸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24)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 시장이 마감하기 전에 음바페 영입을 위해 1억 300만 파운드(약 1,761억 원)를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계약을 준비 중이다. 이적 시장이 끝나는 9월 1일 전에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고 싶어 하는 건 비밀이 아니다. 계약이 끝나면 레알 마드리드로 입단하는 걸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위해 계획보다 1년 더 일찍 그를 데려오려고 한다"라며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로 떠나면서 대체 선수가 필요해졌다"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모나코를 떠나 2017-18시즌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 임대 후 완전 이적으로 팀을 옮겼는데 이적료가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628억 원)가 발생할 정도로 어마어마했다.
그는 이적 후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30골 이상을 기록했다. 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월드컵 우승을 이끄는 등 큰 무대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는 지난 시즌 총 43경기서 4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구단과 연장 계약에 합의하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음바페는 자유계약으로 풀린다. 파리 생제르맹이 공짜로 잃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데일리 메일'은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를 올여름에 떠나보낼 계획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내년 여름 음바페를 공짜로 떠나보내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부지런히 음바페 매각을 알아보고 있다. 올여름 한때 사우디아라비아행도 언급이 됐지만 무산됐다. 다시 레알 마드리드 이적과 연결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