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탈모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 해외 B2B 시장 진출 추진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8. 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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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는 자사의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르나’(CosmeRNA)의 효과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코스메슈티컬 헬스케어 사업을 영유하는 해외 각국의 전문업체들과 B2B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니아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 측은 B2B 바이어 발굴을 위해 현재까지 일본, 인도, 요르단 등 여러국가의 다수 바이어들과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와 계약 체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일본내 탈모 전문 클리닉 중 70%와 거래하고 있는 업체와 논의 중이며, 인도의 경우 현지 피부과, 에스테틱 전문의사 80%와 거래하고 있는 전문업체 등과 협의중이다. 이 밖에 유럽, 미국의 글로벌 회사들과도 협의를 시작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후보 회사들의 전문성과 업력, 매출 규모, 기업평판 등을 검증한 후 협력업체를 선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현재 시작된 B2C 매출의 증대와 별도로, 다국적 기업 등과 해외 B2B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전세계 동시다발적인 노출 증가와 함께 브랜드 파워를 제고함으로써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마존 EU 국가 진출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현재 아마존 EU향 1차 입고 물량이 네덜란드 창고에 입고 완료가 되었으며 이탈리아에서 수입 통관을 준비하고 있다. 수입 통관 후 아마존 이탈리아에 입고가 완료되면 아마존 FAN-EU 시스템을 활용해 아마존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으로 분배,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사용에 따라 긍정적인 후기들이 확인되고 있으며, 초기 고객들의 재구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최근 신규고객 유입도 증가하며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전세계 주요국가에 등록된 코스메르나 관련 물질특허들과 게임체인저로서의 독점적인 시장위치를 바탕으로 과감한 글로벌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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