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불안의 아우라, ‘아라문의 검’ 장동건 캐릭터 포스터 공개

하경헌 기자 2023. 8. 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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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주말극 ‘아라문의 검’ 배우 장동건이 연기하는 타곤의 캐릭터 포스터. 사진 tvN



tvN 새 주말극 ‘아라문의 검’에 출연하는 장동건이 극 중 아스달 최초의 왕으로 카리스마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음 달 9일 첫 방송 되는 ‘아라문의 검’에서 타곤 역으로 돌아온 장동건은 21일 첫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라문이 검’은 지난 2019년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의 두 번째 시즌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새로운 이름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아,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21일 공개된 포스터 속 타곤은 아스달 최초의 왕이자 권력의 정점에 선 카리스마의 뒤로 고독과 불안을 엿보인다. 누군가를 날카롭게 쏘아보는 눈빛 역시 거침없고 위용이 넘치던 과거 모습과는 달라 색다름을 선사한다.

또한 “이 전쟁을 승리해야 자격이 생긴다. 왕으로서의 자격”이라는 카피 문구 역시 의미심장하다. 아스달 최고의 권력을 가진 통치차 타곤이 갖춰야 할 왕의 자격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부추긴다.

장동건이 연기하는 타곤은 과연 왕의 자격을 얻을 수 있을지, ‘아라문의 검’은 다음 달 9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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