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온라인 금융콘서트 연다… 청년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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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아름인 금융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온라인 금융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름인 금융아카데미는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의 금융 자립에 필요한 금융 이해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한카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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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인 금융아카데미는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의 금융 자립에 필요한 금융 이해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한카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일환이다.
콘서트는 '돈의 흐름을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4일, '내가 살 집은 내가 정한다!'라는 주제로 9월12일 각각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2021년부터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시아동복지협회 아동자립지원사업단과 함께 서울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만18세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교육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해당 시설 방문을 통한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세번째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에는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중증질환,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고 있거나 '가족돌봄청년'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신한카드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금융, 소비, 신용 등 금융교육, 느린 학습자를 위한 생활경제교육,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및 금융범죄 피해 예방교육 등 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6월 말 누적 기준 약 13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금융자립을 목표로 금융교육을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며 "향후 교육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연계해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교육과 취약 계층을 위한 디지털금융 격차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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