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결혼 1년만 임신…"행복한 시간 보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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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이를 갖게 돼서 조금 더 관심이 생기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관심을 끌었다.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2012 런던 올림픽 개인 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종합 4위 등의 성적을 거뒀던 손연재는 2017년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해 8월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그는 약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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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연재는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현재 지도자 겸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엘리트 선수들보다는 처음 시작하는 어린친구들이 리듬체조를 많이 접해야 좋은 선수들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도 많이 배우고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대회 시 기본 200~300명은 모일 정도로 취미로 하는 친구들이 많아졌다. 대중화가 돼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국내 대회도 늘어나 경허의 폭이 넓어져 뿌듯하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00만원 등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손연재는 "어린 친구들을 가르치면서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아이를 갖게 돼서 조금 더 관심이 생기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관심을 끌었다.
손연재는 "많은 분이 결혼한 걸로도 놀라셨는데 많이 놀라시지 않을까 한다"며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딸에게 리듬체조를 권유하겠냐는 질문에는 "안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잘하려면 그 과정까지 힘들텐데 그걸 내가 한 번 더 겪는 거라서 추천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2012 런던 올림픽 개인 종합 5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종합 4위 등의 성적을 거뒀던 손연재는 2017년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는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리듬체조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매년 '리프 챌린지컵'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그는 약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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