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지나친 저평가 국면... 실적 개선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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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지역 및 카테고리에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특히 현재 가치평가(밸류에이션)은 지나친 저평가라고 밝혔다.
이어 조 연구원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지역, 전 카테고리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며,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 등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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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지역 및 카테고리에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특히 현재 가치평가(밸류에이션)은 지나친 저평가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7월 국가별 전년 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18.1%, 중국 -2%, 베트남 1.4%, 러시아 -25%를 기록했다”며 “환율 효과 제외 시 전 지역에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 속에서도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 노
력에 힘입어 양호한 수준을 보였고, 특히 중국 영업이익이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오리온은 해외 전 지역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조 연구원은 “올해 오리온의 시설 투자비 규모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수요를 창출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지역, 전 카테고리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며,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 등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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