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3Q에도 역대급 매출·영업익 달성 전망…목표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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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1일 빙그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빙그레의 매출액은 3887억원(전년 동기 대비 +6.7%), 영업이익은 463억원(+119.5%)을 기록했다"라며 "지난해 광고 판촉비를 205억원 지출했는데 올해는 71억원 지출하며 영업이익률이 11.9%로 크게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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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21일 빙그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빙그레의 매출액은 3887억원(전년 동기 대비 +6.7%), 영업이익은 463억원(+119.5%)을 기록했다"라며 "지난해 광고 판촉비를 205억원 지출했는데 올해는 71억원 지출하며 영업이익률이 11.9%로 크게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냉동과 냉장 부문이 각각 6.6%, 6.8%로 고르게 성장했다"라며 "대체로 2분기 냉동 성장률이 냉장 대비 높지만 이번 분기에는 4~5월에 강수일수가 평년 대비 늘어나며 냉동 판매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6월에는 강수일수가 평년 수준으로 돌아오고 기온도 올라가며 전년 동기 대비 물량 성장도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평균 기온이 상승했고 특히 8월에는 전국·서울 기준 섭씨 35도의 최고 기온을 달성하는 등 더위가 상당했다"라며 "높은 기온이 외부 활동 감소로 이어지고 빙과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크게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전문 아이스크림 등으로 채널이 다변화된 것이 날씨 영향이 줄어든 이유"라며 "따라서 3분기에도 강수량·강수일수에 큰 변수가 없다면 다시 한번 역대급 매출액(4203억원)과 영업이익(5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냉장 신제품이 시장에 어느 정도 안착하면서 올해 하반기 광고비 지출도 보수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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