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개 브랜드 참여 '코리아 서머뷰티 세일' 성공적 마무리

차민지 2023. 8.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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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리아 서머뷰티 세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환영 주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중국·일본·대만행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령머드축제 기간 홍보부스를 마련해 외국인에게 뮤직앤비어페스티벌 보령 초대권 300매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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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부스·체험프로그램 등에 5천여명 방문·참여"
코리아 서머뷰티 세일 환영부스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리아 서머뷰티 세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계기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187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20개의 특별 프로모션과 할인, 경품 증정 행사가 진행됐다.

CJ올리브영과 LG생활건강, KGC인삼공사 동인비 등 K-뷰티 기업과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등 쇼핑업계,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호텔업계, 티웨이항공 등 항공업계가 함께했다.

명동, 강남, 홍대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지역의 미용실, 네일샵, 성형외과 등도 참여했다.

지난달 20∼26일은 환영 주간으로 강남, 명동, 이태원, 홍대 등 관광특구 4곳에서 환영 부스를 운영하며 외국인 관광객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환영 부스에서 진행된 K-뷰티 메이크업 체험, 퍼스널 컬러 테스트 등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1천800여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환영 주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중국·일본·대만행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K-뷰티 클래스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명동 뷰티플레이에 설치된 코리아 서머뷰티 세일 안내센터에는 1천300여명이 넘는 외국인이 찾았다. 이용객은 일어권, 영어권, 중화권 순으로 많았다.

'K-뷰티 바캉스'라는 주제에 맞춰 외국인을 대상으로 K-뷰티 세미나, K-뷰티 클래스,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 등도 진행됐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보령머드축제 기간 홍보부스를 마련해 외국인에게 뮤직앤비어페스티벌 보령 초대권 300매를 증정했다.

뮤직앤비어페스티벌 부산 초대권 100매도 SNS 홍보 이벤트를 통해 증정했다.

대구시 수성구 여행 앱 '대구트립'과 연계해 앱 다운 시 일정 금액의 할인 바우처를 제공하는 행사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환영 부스와 안내센터 방문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총 5천여명으로 추산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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