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네이마르 이어 음바페와도 결별하나…레알 마드리드, 제안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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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다.
독일 매체 '빌트'는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레알은 파리 생제르맹(PSG)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이적시장 기간 막바지인 9월 1일에 제안을 제출하려 한다. 8월 29일이나 30일에는 제안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제안 금액은 약 1억 2천만 유로(약 1,752억)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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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제안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다.
독일 매체 ‘빌트’는 “우리의 정보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레알은 파리 생제르맹(PSG)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이적시장 기간 막바지인 9월 1일에 제안을 제출하려 한다. 8월 29일이나 30일에는 제안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제안 금액은 약 1억 2천만 유로(약 1,752억)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지난 2021년에도 그랬듯 이번에도 레알과 연결됐다.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고, 계약 연장 옵션도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게 시작이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음바페에게 구단과 재계약을 하거나 팀을 떠나라고 통보했지만, 음바페는 계약 기간을 전부 채우고 내년 여름에 떠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PSG는 그 사이 음바페가 이미 레알과 내년 여름 팀을 떠나 레알에 합류하기로 약속했다고 의심했다. PSG의 의심은 양 측의 불화에 기름을 부었고, 음바페는 PSG의 프리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된 데에 이어 1군 훈련에도 빠졌다. 로리앙과의 리그 개막전에도 명단에서 빠져 출전하지 않았다.
냉전은 PSG와 음바페가 극적으로 화해하며 끝났다. 음바페는 리그 2라운드를 앞두고 1군 훈련에 복귀했고, 경기 명단에 포함되어 후반전 교체로 출전했다. 그렇게 음바페는 이번 여름 PSG에 잔류하는 듯했으나, 다시 레알 이적설이 나온 것이다.
‘빌트’는 “레알은 카림 벤제마의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았다. 호셀루를 데려온 게 전부고, 최근에는 호드리구가 중앙에서 뛰었다. 이는 시즌 전체를 바라보고 꺼낼 수 있는 해결책이 아니다. 레알은 음바페를 즉시 원하고 있으며, 오렐리앵 추아메니나 주드 벨링엄을 영입한 데에서 레알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라며 레알이 음바페를 영입하려는 이유를 설명했다.
만약 음바페가 이번 여름에 PSG를 떠날 경우, PSG는 여름에만 세 명의 슈퍼스타를 잃게 된다. PSG는 이미 계약이 만료된 리오넬 메시와 일찍이 결별했고,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알 힐랄로 떠난 바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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