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풍력, 연평균 20% 성장할 것..'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21일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상헌 연구원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이 향후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약 20%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2030년에는 연간 신규 설치용량이 5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 터빈 등 기술발전 및 단일 프로젝트 규모의 증가로 해상풍력 발전단가가 하락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21일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른 성장 수혜주로는 LS, SK오션플랜트, HD현대일렉트릭, 씨에스베어링을 꼽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이 향후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약 20%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2030년에는 연간 신규 설치용량이 5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 터빈 등 기술발전 및 단일 프로젝트 규모의 증가로 해상풍력 발전단가가 하락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판단에서다.
해상풍력은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작은 면적에서 전력을 많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무탄소 에너지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설계/설치 및 운전 비용, 건설 및 전력망 연결 비용, 높은 수준의 기초건설 난이도 및 시스템 운용 등으로 인해 성장이 미미했다.
성장하는 해상풍력 시장 수혜주로는 수주 증가로 생산능력(CAPA) 증설에 나선 LS(006260)와 신규 수주가 지속되는 SK오션플랜트를 꼽았다. 이어 HD현대일렉트릭과 씨에스베어링도 좋게 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연경 원래 식빵언니, 카톡 내용 짜증"…이다영 비판한 전여옥 - 머니투데이
- 페널티킥 실축 vs 부동산 투자 실패…손흥민의 선택은? - 머니투데이
- "꽃뱀질"…'고양이의 보은' 日 감독, DJ소다 2차 가해 - 머니투데이
- 손연재 임신 공개 "딸이라면 리듬체조 안 시키고 싶어" - 머니투데이
- '명량대첩축제'에 '日 부캐' 다나카를?…섭외 이유 들어보니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