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충격적 패배, 10명 웨스트햄에 1-3 완패..카이세도 PK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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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10명으로 30분을 버틴 웨스트햄에 2골 차로 충격패했다.
첼시는 8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볼 점유율을 7대3 이상으로 가져간 첼시는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었지만, 만회골이 아닌 추가골을 내주면서 완패했다.
전반 43분 첼시가 경기를 뒤집을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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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첼시가 10명으로 30분을 버틴 웨스트햄에 2골 차로 충격패했다.
첼시는 8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볼 점유율을 7대3 이상으로 가져간 첼시는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얻었지만, 만회골이 아닌 추가골을 내주면서 완패했다.
전반 7분 웨스트햄의 선제골이 터졌다.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신입생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의 코너킥이 나이프 아게르드의 헤더골로 연결됐다.
첼시는 전반 28분 따라붙었다. 카니 추쿠웨메카의 기술이 돋보였다. 수비수를 앞에 두고도 현란한 드리블로 슈팅 공간을 열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 43분 첼시가 경기를 뒤집을 기회를 놓쳤다. 수비수 3명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든 스털링이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키커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전 상대 골문을 먼저 연 팀은 웨스트햄이었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미카일 안토니오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3분 첼시가 수적 우위를 얻었다. 아게르드가 무리하게 슬라이딩 태클을 시도했고 경고 누적 퇴장을 받았다.
11대10 싸움이 된 후 첼시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후반 추가시간 첼시가 오히려 추가골을 내줬다. 박스 안에서 태클을 시도한 카이세도의 파울이 선언돼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파케타가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웨스트햄이 승기를 굳혔다.(사진=첼시 실점 장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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