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국방과학연 항공용 가스터빈 부품 제작

이다솜 기자 2023. 8. 2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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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 핵심 부품 제작에 참여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고온 부품 '터빈 베인·블레이드 주조품 제작 및 후가공' 과제를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과제 수주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산학연과 협력해 개발한 발전용 가스터빈 설계,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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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두산에너빌리티 CI.(사진=두산에너빌리티) 2023.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다솜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용 가스터빈 엔진 핵심 부품 제작에 참여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고온 부품 '터빈 베인·블레이드 주조품 제작 및 후가공’ 과제를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2027년까지 제작을 완료해 공급한다는 목표다.

이번 계약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용 터보팬 엔진 요소기술 개발' 과제 일환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6월 국방과학연구소와 해당 항공용 터보팬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구성품 해석 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과제 수주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산학연과 협력해 개발한 발전용 가스터빈 설계,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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