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대 오디오까지" 롯데百, '하이엔드 오디오쇼' 열어

박미선 기자 2023. 8. 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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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쇼'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 본점의 9층 행사장과 8층 오디오 매장에서 총 11개의 음향 업체가 참여해, 백화점 최초의 '하이엔드 오디오쇼'인 '더 사운즈(THE SOUNDS)'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더 사운즈'를 시작으로 본점, 잠실점 등 대형 점포 위주로 '오디오쇼'를 정례화해 롯데백화점을 '하이엔드 오디오 1번지'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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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들이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최초로 '하이엔드 오디오쇼'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3일간 본점의 9층 행사장과 8층 오디오 매장에서 총 11개의 음향 업체가 참여해, 백화점 최초의 '하이엔드 오디오쇼'인 '더 사운즈(THE SOUNDS)'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바워스앤윌킨스', '탄노이', '매킨토시', '소너스파베르' 등 22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의 다양한 인기 모델을 선보인다.

원음에 가까운 초고음질을 추구하는 '하이엔드 오디오'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집에서 즐기는 고급 취향'의 하나로 자리잡아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본점 오디오 매출은 매해 평균 30%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더 사운즈' 는 기획·구성·연출 등 최고를 지향한다. 기존에 국내에서 진행했던 '오디오쇼'가 대부분 참여 업체 수와 규모에 치중해 전시장에서 단순 진열 형태로 이뤄졌던 것에 반해, 이번 행사에서는 고급스러운 '쇼룸' 공간을 통해 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모든 제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파인오디오'의 'F1-8S'와 '심오디오'의 40주년 기념 모델 '680D', '600I V2', '뮤지컬 피델리티'의 7번째 기념모델 ‘A1’ 등은 이번 오디오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하는 200만원 대부터 1억원대까지 총 100여 제품에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0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3% 롯데상품권을 제공하며, 오디오 스탠드 등 브랜드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더 사운즈'를 시작으로 본점, 잠실점 등 대형 점포 위주로 '오디오쇼'를 정례화해 롯데백화점을 '하이엔드 오디오 1번지'로 각인시킬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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