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최대 60㎜ 소나기…무더위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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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1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대 60㎜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내륙·산지,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60㎜ ▲강원동해안,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광주·전라,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 5~40㎜다.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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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끔 구름 많아…낮 최고 26~34도
원활한 대기 확산…미세먼지 '좋음'~'보통'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월요일인 21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대 60㎜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21일)은 저녁까지 제주도에, 오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내륙·산지,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60㎜ ▲강원동해안,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광주·전라,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 5~40㎜다.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다만,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다.
당분간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열대야는 당일 오후 6시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더운 날씨로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겠다.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건강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겠다.
아침까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강원산지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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