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車 시트, 美 JD 파워 시장만족도 조사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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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의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승용차와 SUV 시트 평가 '톱3'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준중형차(기아 리오) 시트 2위, 중대형SUV(기아 쏘렌토) 시트 공동 2위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통합 출범 이후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톱 3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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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의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승용차와 SUV 시트 평가 '톱3'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준중형차(기아 리오) 시트 2위, 중대형SUV(기아 쏘렌토) 시트 공동 2위다.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는 미국에서 2023년형 차량을 90일이상 소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불만이 적어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의미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총 9만338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통합 출범 이후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톱 3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년 일반 브랜드 부문 준중형차 시트 2위(현대 엑센트), 3위(기아 포르테)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 제네시스 G90의 시트로 3위에 올랐다. 2022년에는 준중형차 시트 2위(기아 포르테), 준중형SUV 시트 2위(기아 쏘울), 중대형SUV시트 3위(기아 쏘렌토)를 나타냈다.
서승우 현대트랜시스 시트본부장(상무)은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혁신 기술을 적용한 시트 개발 노력이 북미 지역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시트를 제작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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