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 경기 부진에도 펀더멘탈 강화…목표가 18만원-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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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21일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어 "오리온은 국가별 상황에 맞는 채널 확장 전략과 신제품 출시, CAPA(설비투자) 확대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최근 주가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전년 대비 비우호적인 환율, 4분기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탈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현 주가는 밴드 하단 수준으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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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이 21일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최근 오리온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탈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7월 지역별 합산실적은 매출액 2336억원(전년 동기 대비 +3.5%), 영업이익 386억원(+35.9%, 영업이익률 16.5%)을 기록했다"라며 "각 법인 매출은 국내 +18.1%, 중국 -2%, 베트남 +1.4%, 러시아 -25%)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합산 외형 성장은 환율 영향이 겹쳐 다소 부진했지만 수익성이 개선이 두드러졌다"라며 "판매량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비용 부담 완화 및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고 했다. 또 "국내에선 전 채널과 카테고리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 속 생산량 증가와 부재료 단가 하락으로 제조 원가율 개선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해외 국가별로는 "중국은 부진한 내수 경기 속에서도 현지 통화 기준 매출 성장을 이어갔고 베트남도 소비 둔화 흐름 속 가성비 제품과 신제품 출고로 전년 동월 대비 실적이 성장했다"라며 " 러시아는 비우호적 환율 영향으로 원화기준 실적은 부진했으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거래처 수요 증가로 현지 통화 기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리온은 국가별 상황에 맞는 채널 확장 전략과 신제품 출시, CAPA(설비투자) 확대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최근 주가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와 전년 대비 비우호적인 환율, 4분기 명절 시점 차이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펀더멘탈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 현 주가는 밴드 하단 수준으로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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