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30명출전 투어챔피언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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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김주형 김시우가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되면서 투어 최정상급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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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가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했다. 임성재는 5년연속 출전하며 투어 정상급 선수임을 증명했다.
임성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7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을 17위가 된 임성재는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냈다.
임성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되면서 투어 최정상급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주형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3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로 공동 10위타)로 대회를 마쳐 페덱스컵 랭킹 16위가 돼 데뷔 후 처음으로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김시우는 1타를 잃어 최종합계 이븐파로 공동 31위에 그쳤지만 랭킹 20위로 임성재 김주형과 함께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정규시즌 막판 좋은 활약을 펼치며 BMW챔피언십에 나섰던 안병훈은 이날 더블보기만 4개를 범하는 등 6타를 잃어 최종합계 5오버파로 43위에 그쳤다. 대회 전 페덱스랭킹 38위로 순위를 끌어올려야했던 안병훈은 44위로 하락하면서 시즌을 마치고 말았다.
이번 대회 우승은 투어의 젊은 강자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이 차지했다.
호블란은 9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우승했다. 통산 5승을 올린 호블란은 페덱스컵 랭킹을 7위에서 2위로 끌어올려 투어 챔피언십 정상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2타차 준우승을 거두며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작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위(12언더파)에 올라 페덱스컵 랭킹 3위를 지켰다. 페덱스컵 랭킹 1위였던 존 람(스페인)은 공동 31위(이븐파 280타)에 그쳐 4위로 내려앉았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은 2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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