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LG전자, 가전·TV 수요 회복 더뎌…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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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가전·TV 등의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21일 분석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 내수 등 LG전자의 주요 시장에서 가전과 TV의 수요 약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6.7%, 10.6% 낮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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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가전·TV 등의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에서 13만원으로 내렸다.
이규하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 내수 등 LG전자의 주요 시장에서 가전과 TV의 수요 약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6.7%, 10.6% 낮췄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가전은 올해 하반기 거시경제와 부동산 시장 거래량 회복에 힘입어 점진적인 수요 개선을 기대했으나 예상보다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회복은 내년 상반기 이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고가 TV 수요 둔화 지속도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장(자동차용 전기·전자장비) 부문은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로 수주 잔고 및 매출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는 점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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