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인간관계의 '안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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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는 우리의 정신건강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 중 하나다.
우리에게 고통을 안겨주기도 하고 우리를 치유해주기도 하는 인간관계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영향을 준다.
가족 관계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맺게 되는 모든 인간관계에 끊임없이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가족에서부터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무엇보다 나를 돌보며 건강하게 잘 기능하는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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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인간관계는 우리의 정신건강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원인 중 하나다. 우리에게 고통을 안겨주기도 하고 우리를 치유해주기도 하는 인간관계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우리의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영향을 준다.
인간관계의 시작은 가족이다.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접하는 사회는 부모와 형제자매를 포함하는 가족과의 관계다. 가족 관계 안에서 설정된 포지션과 그 관계망 안에서 배운 대처방식은 성인이 된 이후 만들어가게 될 모든 인간관계에 영향을 끼친다.
가족 안에서 익숙하게 목격하고 견뎌왔던 것들을 직면하는 일은 두려울 수 있다. 그래서 사랑과 의리라는 이름으로 회피하거나 경시된다. 가족 관계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맺게 되는 모든 인간관계에 끊임없이 영향을 끼친다.
가족에서 나아가 연인, 친구, 동료, SNS 등 다양한 관계에서 삶의 중심이 내가 아닌 타인이 되면 자기희생은 점점 커지고 다른 사람이 나보다 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자기 결정권을 되찾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관계를 바로 세우려면 관계의 '안전거리'가 꼭 필요하다.
이 책은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가족에서부터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무엇보다 나를 돌보며 건강하게 잘 기능하는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나의 문제에 지금 당장 그대로 적용해도 되는 다양한 사례와 확실한 해법이 가득하다.
△ 나를 지키는 관계의 기술/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글/ 신혜연 옮김/ 매일경제신문사/ 1만8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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