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방송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성감대 발언 ‘깜짝’ (쉬는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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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부부'에서 김새롬이 성감대 관련 깜짝 발언을 터트려 한채아가 "상상도 못했다"며 놀란다.
먼저 콜택시는 성감대 작성지를 든 채 한숨을 쉬며 "해봤어야 알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고, 안돼요는 "네가 표정이 안 좋으니 마음이 좀 그렇다"며 내내 눈치를 봐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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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오늘)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쉬는부부’’ 10회에서는 쉬는부부들이 자신의 성감대를 좋아하는 순서대로 번호로 표시한 후 절정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번호로 설명하는 ‘성감대 작성지’ 시간을 갖는다. ‘쉬는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행복한 부부관계 회복을 위한 ‘心감대’ 솔루션을 찾아준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먼저 콜택시는 성감대 작성지를 든 채 한숨을 쉬며 “해봤어야 알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고, 안돼요는 “네가 표정이 안 좋으니 마음이 좀 그렇다”며 내내 눈치를 봐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미루리는 입술을 성감대로 꼽으며 “오빠는 키스 안 하잖아. 할 줄 모르잖아”라고 일갈한 후 “키스 잘 할 수 있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하자가 “잘 해봐야지...”라고 말끝을 흐리자 “드라마 보고 배워. 유튜브에 쳐보던가!”라는 솔루션을 내놔 웃음을 터지게 했다.
반면 돼지토끼는 싫어하는 성감대를 언급한 후 “내가 예전에도 얘기하지 않았어? 하지 말라고? 자꾸 건드는 거 싫다”고 말했고, 8282 역시 “아기 낳고 아프고 싫었다”며 서로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성감대 고백’을 주고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구미호는 복층남이 성감대를 모르겠다고 한숨 쉬며 성감대 작성지 미션을 중단하자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아졌어?”라고 기분을 살피는 등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복층남이 “기분이 나쁜 게 아니라...”라고 운을 뗀 가운데 과연 어떤 답을 내놨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김새롬은 쉬는부부들의 솔직한 성감대 작성 모습에 “나는 내 성감대를 잘 안다”며 “이게 방송에 나갈지는 모르겠는데...”라고 고민한 후 성감대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한채아가 “와, 상상도 못했다”며 경악한, 김새롬의 발언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쉬는부부가 또 한 번의 신선한 솔루션을 제공해 네 커플의 변화를 이끌 예정”이라며 “실제 부부들답게 아주 솔직하고도 수위 높은 이야기를 털어놓은 ‘성감대 작성’ 시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MBN ‘쉬는부부’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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