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35.6%로 2.7%p↓… 4주 만에 하락 [리얼미터]

이호 2023. 8. 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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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30% 중반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4일, 16~18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7%p 떨어진 35.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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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는 2.2%p 오른 61.2%… 14주 만에 60%대 진입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8.20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30% 중반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4일, 16~18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7%p 떨어진 35.6%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6월 다섯째주 조사서 42.0%를 기록한 후 하락을 거듭하다 7월 넷째주에 반등,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4주 만에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2%p 오른 61.2%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가 60%대를 기록한 것은 60.8%였던 5월 둘째주 조사 이후 14주 만이다.

▲ 리얼미터 제공

권역별로 지지율을 보면 부산·울산·경남(3.7%p↑)을 제외하고 광주·전라(4.4%p↓), 서울(3.7%p↓), 대구·경북(3.4%p↓), 대전·세종·충청(3.3%p↓), 인천·경기(3.2%p↓)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7.7%p↓)에서 지지율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50대(4.1%p↓), 60대(3.9%p↓), 40대(3.5%p↓)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30대(1.9%p↑), 20대(1.4%p↑)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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