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문제로 시비 붙은 상대방 흉기 협박한 50대

김종구 기자 2023. 8. 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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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천오정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시28분께 작동의 노상에서 40대 남성 B씨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B씨를 위협한 혐의다.

A씨는 B씨가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요구에 화가 나 차량에서 내린 뒤 욕설을 하며 범행을 저질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허리춤에 차고 있던 흉기를 압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종구 기자 kjg70@kyeonggi.com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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