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감독, 비공식 포스터 논란에 사과 "물의 일으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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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웅 감독이 혐오스러운 비주얼로 논란이 된 '치악산' 비공식 포스터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7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의 이미지가 배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김선웅 감독은 "개인 SNS에 게시한 개인적 용도의 콘셉트 아트가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온라인에 배포된 경로와 방식에 관계없이, 해당 이미지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정중히 사과드린다"라며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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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김선웅 감독이 혐오스러운 비주얼로 논란이 된 '치악산' 비공식 포스터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7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의 이미지가 배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김선웅 감독이 해외 슬래셔 및 공포 장르의 영화제를 겨냥해 개인적으로 만들었던 '치악산' 비공식 포스터가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가며 화제를 모은 것. 일부 코어 타깃을 목표로 만든 것인 만큼 다소 충격적인 비주얼로 인해 누리꾼들의 비판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김선웅 감독은 "개인 SNS에 게시한 개인적 용도의 콘셉트 아트가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온라인에 배포된 경로와 방식에 관계없이, 해당 이미지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정중히 사과드린다"라며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었던 게시물은 더 이상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개인 SNS에서 삭제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치악산'은 치악산에서 열여덟 토막이 난 의문의 사체가 발견되었다는 충격적 괴담의 실체를 밝히는 영화. 오는 9월 13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치악산']
김선웅 | 치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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