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체감 33도 이상 무더위…내일부터 강한 비

KBS 지역국 2023. 8. 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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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도 한낮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광주와 나주, 담양 등 6개 시군에 폭염 경보가, 그 밖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곳곳에 5~40mm의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서해안 지역부터 시작된 비는 오전 중에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목요일 오후까지 다소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가끔 구름 많겠고요,

아침 기온 광주가 25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난 곳들이 많고요,

낮 기온도 광주와 나주 34도로 매우 덥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30도, 구례 34도로 평년 기온을 1도~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33도, 강진과 해남 32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30도~3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폭염특보는 내일 비가 내리면서 차차 해제가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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