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자회사 유상감자 비교적 긍정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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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코스맥스 자회사의 유상감자가 중국 법인 상장 이슈보다는 긍정적이라고 21일 분석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지난 18일 장 종료 후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 유상감자 공시를 발표했다"며 "코스맥스이스트 일부 주주가 소유한 324만9730주를 차등 감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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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코스맥스 자회사의 유상감자가 중국 법인 상장 이슈보다는 긍정적이라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지난 18일 장 종료 후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 유상감자 공시를 발표했다"며 "코스맥스이스트 일부 주주가 소유한 324만9730주를 차등 감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감자 기준일은 9월 21일이나 유상감자 대금과 지급 일자 등은 공시 사항에 없고 아직 협의 중인 것으로 파악한다"며 "유상감자가 완료되면 코스맥스의 코스맥스이스트 지분은 87.7%에서 97.17%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번 유상감자 대금의 규모는 미확정이나 투자금과 투자 기간 등을 유추할 때 1000억원 내외로 파악한다"며 "이를 위한 대금 확보는 차입, 코스맥스 신주/전환사채 발행,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 확보 등 여러 방식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자 비용 상승/주당순이익(EPS) 하락, 투자자의 지분율 희석 등의 부정적 요소가 일부 동반되지만, 중국법인 상장 이슈보다는 나은 갈무리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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